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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통신사 보험 VS 애플 케어플러스 비교

by 아이티캣 2023. 9. 4.

요즘 휴대폰 값은 말도 안되게 비싼편입니다. 게다가 아이폰 수리를 맡기는 날에는 수리비 때문에 긴장하게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애플 케어플러스를 강제적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파손보험에 대해 많이 가입하기에 애플 케어플러스는 많이 알고계시는데 통신사 보험은 잘모르시는 것 같아요

 

썸네일-사진

 

그래서 이번글은 내 아이폰 보험을 가입할때 아이폰 통신사 보험이 괜찮을지 애플 케어플러스가 괜찮을지 간단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래 해당 내용은 각 통신사, 제조사의 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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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케어플러스

 

애플 케어플러스는 최대 2년우발적 손상에 대한 파손을 횟수 제한 없이 보증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화면 또는 후면글래스가 파손되었을때 4만원에 교체할 수 있고 다른 손상은 12만원에 새롭게 리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애플-케어플러스2
애플-케어플러스

 

다만 애플 케어플러스를 가입하려면 통신사보험 처럼 월납입 방식이 아닌 일시불 방식으로 지불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14 프로로 애플 케어플러스를 가입하면 32만 9천원으로 24개월을 나누면 월 13,708원 납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보험을 가입했음에도 수리비를 내야하는게 싫지만 애플의 수리비를 보면 가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14프로 기준, 전면 디스플레이가 파손되었을때 보험 미가입 수리비는 489,900원이고 보험 가입 수리비가 40,000원입니다.

 

아이폰14프로-수리비아이폰14프로-수리비2
디스플레이-예상-수리-견적

 

따라서 보험가입과 미가입 금액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보험 가입과 미가입의 수리비용 차이가 심해서 한번만 수리받아도 이득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보험 미가입일때, 화면과 후면글래스를 제외한 다른 수리의 경우 휴대폰 값과 비슷한 수리비를 지불해야합니다.

 

보험가입 미가입 수리비 간단 비교

아이폰 14프로 전면 디스플레이 손상 기준일때

보험 미가입 수리비 = 489,900원

보험 가입 + 수리비 = 329,000원 (애플 케어플러스) + 40,000원(자기 부담금) = 369,000원

 

따라서 내가 자주 떨어뜨려서 2년안에 수리를 여러번 받을 것 같다면 애플 케어플러스를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수리횟수를 내가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성을 따지면 횟수제한 없는 보증이 좋아 보입니다.

 

아이폰14프로-수리비3아이폰14프로-수리비4
기타-손상-예상-수리-견적

 

 

애플 케어플러스 필요성

 

 

통신사 보험

 

통신사 보험의 경우 각 통신사 마다 혜택이나 보상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 가입할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이고 각각 비교를 위해 일정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애플 케어플러스와 다르게 장점이 있다면 도난, 분실에 대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어요

 

SKT 통신사 보험

 

SKT 통신사 보험은 T 올케어플러스4, 분실파손4, 중고파손 보험이 있습니다. 아이폰이기 때문에 T 올케어플러스4 iOS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이폰 14프로의 출고가는 최소 1,550,000원으로 i고급으로 가입해야 하며 월 이용 요금은  9,300원입니다.

 

t올케어플러스t올케어플러스2

 

24개월로 비교하면 애플 케어플러스 329,000원이고 T 올케어플러스4는 223,200원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게다가 최대 60개월로 5년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오래사용한다면 가입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1개월차는 해지하는 달까지 장기 가입 10%할인으로 요금이 줄어듭니다. SKT의 경우 1년에 한번씩 최대 5번 분실 보장이 가능하며 파손은 3번까지 가능합니다. 만약 분실 후 새로운 폰을 받게 된다자기부담금 30%인 465,000원을 지불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파손은 489,000원의 30%인 146,970원을 내면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손상은 1,009,000원의 30%인 302,700원을 내면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t올케어플러스3t올케어플러스4

 

위의 혜택만 보면 통신사보험이 괜찮을 것 같지만 파손 보장만을 비교하면 애플 케어플러스가 훨씬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24시간 케어와 분실 시 당일 휴대폰 보상과 파손 수리 대행등이 있어 직장인분들에게 좋은 혜택이네요

 

  애플 케어플러스 T 올케어플러스4
디스플레이 파손 40,000원 146,970원
기타 손상 120,000원 302,700원

 

그외 혜택에는 배터리 교체,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스마트 기기 파손 보상, 통신 생활 케어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특히 통신 생활 케어중 온라인 거래 사기 피해 보상이 개인적으로 좋아보입니다. 자가 부담금을 제외하고 최대 5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에서 사기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하지만 SKT 통신사 보험은 중고폰, 임대폰, 선불폰, 해외에서 구매한 휴대폰, 타통신사 휴대폰을 가입할 수 없습니다.

 

t올케어플러스5

 

KT 통신사 보험

 

SKT는 단말기 출고가에 따라 정해져있다면 KT의 경우 대부분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편입니다. 또한 SKT에서는 최대 가입 금액을 볼 수 없었으나 KT에서는 아래 요금제 기준 최대 200만원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kt-안심폰케어

 

또한 자세히 보면 가입시점의 가입단말기 출고가와 상품별 금액 중 낮은 금액을 보증하기때문에 보험 보증금액은 아이폰 14프로 출고가로 1,550,000원입니다. 그리고 KT 분실, 도난, 파손 금액은 SKT와 동일한 자기 부담금 30%입니다.

 

kt-안심폰케어2

 

또한 KT는 SKT와 달리 분실을 한 번 하게될 경우 보증을 받고 계약이 소멸됩니다. 그리고 보상한도가 소진되어도 자동해지됩니다. 다만 KT는 파손에 대한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kt-안심폰케어3

 

보증금액이 출고가와 동일하기 때문에 아이폰14프로 기준으로 1,009,000원 수리를 받게 될 경우

1,550,000원 - 1,009,000원 = 541,000원이 남은 보험보증금액입니다.

따라서 아이폰 수리는 현실적으로 3회이상 받으면 KT 보험은 자동 손실됩니다.

 

대신 KT는 SKT와 달리 선불폰 가입자, 임대폰 사용 고객, 시연 또는 테스트 단말기, 국내 수리 불가 단말기등을 제외하면 다양한 폰의 가입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가입 기간내에 원하는 새폰 또는 최상급 중고폰 1회 교체가 가능합니다. 또한 수리 보증 연장도 가능합니다.

 

kt-안심폰케어4

 

LG U+ 통신사 보험

 

유플러스의 경우 아이폰 14프로 기준 보험비는 월 7,000원이며 파손보험의 경우 2,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타통신사도 파손보험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가 4,000~5,000원 하기에 유플러스가 가장 저렴합니다.

 

유플러스-보험

 

하지만 유플러스 역시 가입 시점의 단말기 출고가중 가장 낮은 금액이기 때문에 1,550,000원으로 동일합니다. 또한 파손 한 건당 보상한도는 최대 75만원이며 30%의 자기부담금으로 세통신사 모두 동일합니다. 가입기간 또한 세통신사와 동일한 36개월 입니다.

 

유플러스-보험2

 

유플러스-보험3

 

유플러스 프리미엄 보험의 경우 파손보험만 따로 있는 것은 없으며 아이폰14프로일때 프리미엄 l폰 분실/파손 보험 250으로 월 11,500원으로 납부합니다. 애플 케어플러스가 월 13,000원이기에 비슷한 가격입니다.

 

유플러스-프리미엄보험
프리미엄-보험

 

분실 보상은 1회이며 분실시 자기 부담금은 34만원입니다. U+의 경우 KT와 마찬가지로 보증만료시 1년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퍼를 받을 시 12만원, 분손의 경우 4만원으로 애플 케어플러스와 동일합니다.

 

유플러스-프리미엄보험2

 

유플러스 프리미엄의 경우 수리 한도가 없으며 완전 파손 시에도 가능하고 배터리 교체또한 애플 케어플러스 처럼 배터리 성능 80% 미만일때 자기 부담금 2만원을 내면 바꿀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프리미엄보험3

 

유플러스 프리미엄 파손 보험의 경우 애플 케어플러스에서 조금 보완한 느낌이지만 애플 케어플러스와 달리 파손 보상횟수는 3회입니다.

 

유플러스의 가입 제한 대상은 KT와 비슷한 선불 휴대폰, 중고 휴대폰, 통신 기능 없는 와이파이 전용 태블릿, 해외 구매 휴대폰등 이 있습니다. 다만 유플러스는 해외에서만 판매하는 단말기가 보험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간단히 비교한다면?

 

24개월 보험료디스플레이 파손 자기부담금 4만원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평소에 화면 파손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2년중 1번만 수리하게되면 대부분 비슷한 가격이고 유플러스가 저렴한편입니다.

 

전면 손상일때

애플 케어플러스  329,000원 + 40,000원 = 369,000원

SKT 223,200원 + 146,970원 = 370,170원

KT 228,000원 + 146,970원 = 374,970원

U+ 276,000원 + 40,000원 = 316,000원

 

위와 비슷한 전제일때 기타 손상의 경우 유플러스> 애플> SKT = KT 순으로 저렴했습니다.

 

기타 손상일때

애플 329,000원 + 120,000원 = 449,000원

SKT 223,200원 + 120,000원 = 525,900원

KT 228,000원 + 120,000원 = 530,700원

U+ 276,000원 + 120,000원 = 396,000원

 

2회차 파손 수리를 맡기게 될경우 각 통신사마다 달라질 것이고 파손 무제한 보증이 가능한 애플 케어플러스가 승리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간단하게 요약하면 분실 및 도난을 하지않고 자주 떨어뜨리기만 해서 파손에 대한 무제한 보장이 필요하면 애플 케어플러스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나는 휴대폰 관리를 잘해서 파손이 드물지만 찜찜해서 가입이 필요하거나 분실, 도난을 종종 한다면 통신사 보험을 추천드립니다.

 

애플-케어플러스SKTKT
애플/SKT/KT

 

자주 파손하지않지만 2년에 1~2번 정도의 수리만 있다면 통신사보험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통신사 보험에서 보험비를 받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깔끔한 처리가 가능한 애플 케어플러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이폰 통신사 보험을 받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폰 수리> 수리 비용 결제> 서류를 가지고 보험 센터 제출> 심사 및 승인> 자가부담금을 제외한 보상액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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