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이폰 배터리 오래쓰는법 5가지
아이폰은 디자인, 기기의 성능, 소프트웨어 최적화, 영상 촬영, 애플제품과의 연동성, 중고가격방어, 안전성, 보안등 다양한 매력적인 이유로 많은 분들이 구매합니다. 특히 오랫동안 사용해도 느리지 않은 게 아이폰의 가장 큰 매력인데요,
하지만 유난히 갤럭시보다 아이폰의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다는 밈이 있고 실제 후기도 많을 만큼 아이폰의 배터리는 빨리 닳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글은 2024 아이폰 배터리 오래 쓰는 법 N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AOD 반드시꺼야할까?
AOD, always-on display라고 해서 화면을 켜지 않아도 시간과 중요한 알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애플에서는 AOD 배터리 소모량을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라고 말했지만 실제 후기를 찾아보면 생각보다 배터리를 잡아먹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AOD 기능을 꺼야 할까요? 물론 AOD기능을 끄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굳이 AOD 기능을 끌 필요는 없습니다. AOD는 주변 밝기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는데요, 따라서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뒤집어 놓거나 바지주머니애 넣으면 화면이 꺼지고 시리도 꺼지기에 배터리를 아낄 수 있습니다.
다만 알림 확인을 위한 AOD 기능을 켜기에 이동하실 때 바지에 주로 넣고 배터리가 없는 경우에만 뒤집어 놓으면 배터리를 아끼실 수 있습니다.
2. 카카오톡 알림 주의, 갤럭시보다 아이폰이 더 빨리 닳는 이유는?
스마트폰은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은 채 특정시간이 지나게 되면, 최대 절전 모드 또는 딥슬립 모드로 들어가게 되 배터리가 굉장히 많이 절약됩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단톡방에 들어가게 되면 알람을 끄고 스마트폰 팝업이 뜨지 않아도 계속 백그라운드 데이터를 뒤에서 받고 있기에 딥슬립모드에 못 들어가 배터리 소모량이 높아집니다.
유난히 갤럭시보다 아이폰이 더 배터리가 많이 닳는데 그 이유는 갤럭시는 카톡알림이 오면 화면은 꺼진 채 카톡만 보이지만 아이폰의 경우 카톡 알림과 함께 화면이 밝아지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갤럭시처럼 카톡 알림만 밝게 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설정 > 알림 > 카카오톡 > 잠금화면 알림을 끄기를 하신 후 자주 아이폰을 뒤집어놓으면 아이폰 배터리를 의미 있게 아낄 수 있습니다.
3. 애플워치와 함께 사용하기
애플워치와 함께 사용하면 아이폰의 배터리를 아낄 수 있습니다. 기본설정기준,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신다면 카카오톡등 알림을 받을 때 애플워치에는 알림이 뜨지만 아이폰의 알림은 오지 않아, 아이폰 화면이 커질 일이 없어 불필요한 배터리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간혹 워치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연결 때문에 배터리가 닳는 거 아니야?라고 하실 수 있으나 최근 저전력 블루투스의 배터리 효율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좋아졌기에 블루투스로 인한 배터리소모량은 미미합니다.
4. 데이터 통신 선택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5G를 사용하실 텐데요, 기본적으로 5G가 4G보다 배터리 소모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세계적으로 인터넷 속도 측정으로 유명한 OoKla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스마트폰 칩셋별로 4G와 5G를 사용할 때 배터리 소모 속도를 비교하면 5G가 4G보다 확실히 배터리를 많이 소모합니다.
5G는 통신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지만, 장애물이 많으면 통신 품질이 급락해 속도가 굉장히 떨어지면서 스마트폰은 5G 신호를 잡으려고 합니다. 따라서 5G를 사용할 환경이 아니면 4G로 넘어갔다가 왔다 갔다 하는데 그때 배터리 소모량이 큰 편입니다.
따라서 5G가 잘 터지지 않는 실내공간에서 자주 이동하면 배터리소모가 훨씬 빠르게 소모합니다.
장소 이동이 많으시거나 실내에서 일하신다면 4G 우선이 배터리를 아낄 수 있겠습니다. 4G 우선 방법은 설정> 셀룰러> 셀룰러 데이터 옵션> 음성 및 데이터> LTE를 통해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5.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 지우기
설정 > 배터리에 들어가시면 어떤 앱이 내 배터리를 소모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용하지 않으면 앱을 지워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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